TRU 스태프들에게 보내는 월요일 아침의 메세지 입니다.
조성익,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 / TRU 대표 건축사
어떤 건축가가 건물에 디테일이 필요한 곳은
1. 하늘과 건물이 맞닿는 곳 (지붕이나 파라펫) 2. 땅과 건물이 맞닿는 곳 (지면과 건물 하부) 3. 주변과 건물이 맞닿는 곳 (코너부)
이라고 하길래 멋진 말이라고 생각해서 메모해두었는데요.
예를 들어, 멋진 하늘 디테일은 꼬르뷔지에의 천창.
![](https://static.wixstatic.com/media/c82600_072de919881842959fb710b4a32fc16e~mv2.png/v1/fill/w_82,h_125,al_c,q_85,usm_0.66_1.00_0.01,blur_2,enc_auto/c82600_072de919881842959fb710b4a32fc16e~mv2.png)
멋진 땅 디테일은 꼬르뷔지에의 필로티.
![](https://static.wixstatic.com/media/c82600_74aa844e4a5b4642bdff10b94507fada~mv2.png/v1/fill/w_55,h_27,al_c,q_85,usm_0.66_1.00_0.01,blur_2,enc_auto/c82600_74aa844e4a5b4642bdff10b94507fada~mv2.png)
멋진 주변 디테일이라면 미스 반 데르 로에의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아파트먼트.
![](https://static.wixstatic.com/media/c82600_c9d0932d90a64451a2fed796d020e574~mv2.png/v1/fill/w_112,h_149,al_c,q_85,usm_0.66_1.00_0.01,blur_2,enc_auto/c82600_c9d0932d90a64451a2fed796d020e574~mv2.png)
일반적으로는 재료와 재료와 만나는 곳에 디테일이 생긴다고 알고 있었는데,역시 거장들은 시야가 넓군요. 건물이 통째로 주위의 허공과 만나는 방법을 생각한다니.